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29일 스테어즈를 통해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에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의 마지막 3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 7월말부터 진행한 여름 업데이트의 마지막 순서로 ▲차일드 추가 성장 시스템 ▲월드보스 트라이얼 시즌6 ▲신규 차일드 업데이트 등을 공개했다.

먼저 유저가 획득한 차일드(캐릭터) 가치를 높이는 이그니션 시스템이 추가됐다. 이는 최고 성장한계에 도달한 3성~5성 차일드에 대해 지정된 재료를 조합해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시스템이다. 스킬 구성을 다양하게 할 수 있게 되면서 전술 및 성장의 묘미를 더하고 캐릭터 활용도를 높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또 내달 12일까지 구미호를 주인공으로 한 ‘월드보스 트라이얼 시즌6’를 선보인다. 월드보스 레이드는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달성한 누적 피해량에 따라 ‘마경 코인’을 획득, 이를 차일드 또는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시프트업의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혈라’ 김형섭의 최신작인 ‘잠복수사 마프데트’와 월드보스의 주인공 ‘구미호’ 캐릭터가 업데이트됐다.

이주환 시프트업 PD는 “이번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면서 “새로운 스토리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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