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27일 부산광역시와 함께 개최한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다. 

직장인들의 ‘민속놀이’라고도 불리는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는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전국 각지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LG유플러스’, 현대자동차‘등 총 99개 팀 297명이 신청했다. 대회 우승은 ‘삼일PwC(삼일회계법인 소속)’팀이 차지했다.

또 ‘카트라이더’ 종목의 경우 여성 참가자들의 비율이 30%에 달했으며, 활약 또한 우수해 참가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경기 결과 ‘KT(KT 소속)’팀이 최종 우승을 거뒀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무한의 계단’을 가지고 경합을 치렀다. 모바일 부문은 ‘부산시설공단(부산시설공단 소속)’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스타크래프트 우승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과 더불어 1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올해 시범 종목에 해당하는 카트라이더 우승팀에게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과 150만 원이 지급됐다. 무한의 계단 우승팀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됐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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