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코리아(대표 양용국)는 15일 모바일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에 여름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해변 쟁탈전’ ‘수박 깨기 시합’ ‘여름 불꽃 축제’ ‘여름 축제 식당’ 등 4개 이벤트를 공개했다. 또 29일 점검 전까지 수영복 코스튬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해변 쟁탈전’은 15일부터 21일, 22일부터 28일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유저는 니유와 유우토 두 팀 중 하나에 임의로 소속되며, 15개 구역 중 이를 더 많이 점령하기 위해 경쟁하게 된다.

수박과 몬스터를 찾아 없애는 스테이지를 완료할 때마다 공헌도를 획득하게 되며, 이를 가장 많이 쌓은 팀이 해당 구역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공헌도 누적에 따라 팀 보상과는 별개의 개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수박 깨기 시합은’ 29일까지 진행되며 해변가에 돌아다니는 이상한 수박을 사냥하는 이벤트다. 안, 로나크, 레이, 앙투아네트 등 7개 캐릭터의 수영복 코스튬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여름 불꽃 축제’는 28일 23시까지 참여 가능하며 매일 저녁 접경 도시에서 불꽃을 쏘아 올리는 방식이다. 선택한 캐릭터와의 추억이 담긴 ‘불꽃축제 사진’을 획득할 수 있다.

‘여름 축제 식당’은 29일 점검 전까지 진행되며 식물원, 사냥터, 식품점 등에서의 전투 스테이지를 완료해 식재료 모아 요리를 대접하는 미니 게임이다. 식당 레벨을 올려 새로운 요리를 만들 수 있으며, 식사를 대접한 캐릭터의 ‘한정 유카타 표정’을 얻을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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