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전동진)는 온라인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새로운 영웅 키히라가 추가됐다고 8일 밝혔다.

키히라는 근접 암살자 타입 영웅이다. 고유 능력인 ‘고정 갈고리’는 도망치는 적을 추격하거나 위험에서 벗어날 때 사용하는 이동 기술이다. 관련 특성을 투자하면 더 많은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재사용 시간을 대폭 감소시킬 수도 있다.

일반 기술은 ‘살육’, ‘피의 분노’, ‘회전 휩쓸기’다. ‘살육’은 대상 방향으로 사슬검을 내보내 경로에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준다. ‘피의 분노’는 지속 효과로 키히라의 일반 공격과 기술이 적에게 출혈을 일으켜 짧은 시간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힌다. 마지막 일반 기술인 ‘회전 휩쓸기’는 사용 시 지정된 방향으로 사슬검을 내보내 처음 적중한 적 영웅에게 피해를 주고 짧은 시간 기절시킨다. 

한편 이 회사는 이달 18일 온라인 카드 게임 하스스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본선 및 결승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9일 저녁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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