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전동진)는 7일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새 확장팩 ‘울둠의 구원자’가 출시됐다고 밝혔다. 

하스스톤 3부작 가운데 두 번째로 선보이는 울둠의 구원자에서는 고대 문명인 울둠이 모습을 드러낸다는 콘셉트를 가진다. 덱 구성 가능성을 확장해 줄 135장의 새 카드가 등장한다.

탐험가 연맹도 돌아온다. 게임 내 인기 캐릭터 네 명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화려하게 등장한다. 모험에 나선 고고학자 4인조는 플레이어의 덱에 중복된 카드가 없을 때 발동되는 강력한 전투의 함성 효과로 무장하고 있다. 또 양서류 멀록으로 모두 변신시키는 멀록 역병과 같이 강력한 힘을 지닌 역병 카드도 선보인다.

신규 카드 팩은 투기장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다른 카드 팩과 동일한 가격으로 게임 내 골드나 실제 화폐를 이용하여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정 기간 게임에 접속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이번 확장팩의 신규 전설 퀘스트 카드 가운데 하나를 무작위로 증정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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