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주가가 지난 16일 이후 10거래일 만에 다시 9000원대를 회복했다.

30일 룽투코리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68%(1090원) 상승한 90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곧 반등에 성공했고 장 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변동은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테라 클래식’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작품은 이 회사와 라인의 합작회사인 란투게임즈에서 개발한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가격조정이 이뤄진 점 역시 주가 상승에 기세를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