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9일 한국에서만 실시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2019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을 발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게임, IT 분야에서의 커리어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글로벌 게임 업계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동시에 장학금을 통해 학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선발되는 12명의 대학생에게는 두 학기 분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11월 1~2일(미국 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블리즈컨 2019'에 방문할 기회가 제공된다. 제반 경비는 블리자드가 제공한다.

국내 4년제 및 전문 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내달 13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을 신청하고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과 방법, 선발 기준 및 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역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과는 10월 중 발표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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