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6일 ‘피파온라인4’ ‘테라’ ‘메이플스토리2’ 등 온라인게임 3개 작품에 대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피파온라인4’에서는 대표팀 모드에 PvE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스쿼드 배틀’이 추가됐다. 이는 다른 유저의 대표팀 스쿼드 및 스페셜 스쿼드 인공지능(AI)과 대결하는 모드다.

첫 스페셜 스쿼드는 ‘피파온라인4’ 홍보 모델이자 U-20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이강인 선수가 선정한 베스트11 선수들로 구성됐다. 난도 및 매치 결과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지급되며 시즌 종료 시 소속된 디비전과 순위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테라’에 공중섬 ‘엑소도르’ 지역 확대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새 지역에서는 '파르퀴나'를 싣고 온 함선 '엑소도르'의 위협에 맞서는 수호자 일행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5개 카드 도감과 68레벨의 고급·희귀·전설 장비 아이템도 추가됐다. 각 장비는 기본 성능과 고정 옵션을 포함해 0~3개까지의 임의 옵션을 부여되며 강화 재료와 골드를 소모해 15단계까지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

넥슨은 또 희귀·전설 등급 장비를 얻을 수 있는 5인 던전 ‘베르아크 성채 비밀지역’을 공개했다. 캐릭터 레벨 69와 장비 레벨 458을 각각 달성한 후 파티를 맺거나 차원의 마법석을 사용해 해당 던전에 입장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2’에서는 ‘크리티아스’ 지역과 던전이 추가됐다. 난민 피난처 갈란, 버려진 황무지, 오염된 모랑의 숲 등 6개 지역이 공개됐으며 새 에픽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넥슨은 이와함께 ‘숨겨진 격납고’ ‘변절자 티마이온’ 등 새 던전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70레벨 에픽 상의‧하의‧무기‧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