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대표 김창한)는 24일 PC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에 새로운 에란겔 맵 등을 포함한 시즌4 콘텐츠를 선보였다.

펍지는 앞서 ‘배틀그라운드’의 최초 맵이자 상징적인 에란겔의 재건 계획을 발표하고 지난달 테스트 서버 오픈을 통해 그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 같은 새로운 에란겔 맵을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했다는 것.

이에따라 에란겔 맵에서는 새 건물 디자인과 추가된 조형물, 보다 사실적 풍경과 지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턴테이블 기능도 추가됐다. 음악을 자유롭게 재생 및 정지할 수 있으며, 재생되는 음악은 주변 플레이어도 들을 수 있다.

펍지는 100개 이상의 보상 및 미션으로 구성된 ‘서바이버 패스 4: 상흔’을 함께 공개했다. 새 시즌은 12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패스에는 구매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유저가 함께 미션을 달성하는 ‘공동 미션 시스템’이 도입됐다. 프리미엄 패스를 구매한 유저는 최초의 차량 스킨인 ‘레드존 UAZ’과 특별한 코스튬 스킨 등이 제공된다.

펍지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대규모 게임 플레이 밸런스 패치도 진행했다. 무기, 아이템, 탈 것 등의 밸런스를 조정해 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키도록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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