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9' 개막식에서 권혁빈 조직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WCG(대표 이정준)는 19일 중국 시안 취장신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WCG 2019 시안’이 개막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정준 대표와 권혁빈 조직위원장, 권계현 삼성전자 중국 총괄 부사장, 왕용 시안시 부시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대회 게임 스포츠 부문은 도타2, 하스스톤, 워크래프트3, 클래시로얄, 왕자영요, 크로스파이어 등 6개 정식종목과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되는 초청전 등 총 7개 종목으로 이뤄진다. 25개국 19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에는 111개국 4만 명이 넘는 게이머가 참여해 역대 WCG 대회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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