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투자(대표 신은주)는 20일 패밀리 보드게임 ‘초밥대왕’을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작품은 여러 초밥 중 하나를 고르고 다음 사람에게 선택권을 넘기는 방식으로 회전 초밥집의 설정을 보드게임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번에 8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초밥 파티’ 모임 연출이 가능하다.

이 작품은 기존 ‘초밥왕’ 대비 다양한 메뉴의 캐릭터가 추가됐다. 윙크하고 있는 콘김밥, 여유있는 표정을 짓는 장어 초밥, 수염을 기른 할아버지로 묘사된 된장국 등 10여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점수를 쉽게 계산할 수 있는 초보자용 추천 카드 조합은 물론, 전략적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조합이 제시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가 섞여 있는 3~4명의 가족 모임은 물론, 보드게임 초보의 비중이 높아지는 친구 모임에서도 즐길 수 있다.

생각투자는 2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9’에서 ‘초밥대왕’의 첫 오프라인 시연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 작품을 출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생각투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보드게임을 ‘보약게임’ 브랜드로 출시하고 있다. 간단하고(심플), 쉽게 이해하고(이지), 재미있는(펀) 보약게임을 다양한 시리즈로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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