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하락세를 지속했던 넷마블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10만원대 회복을 코 앞에 두고 있다.

9일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24%(4900원) 오른 9만 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9시 30분께 상승폭을 확대시켰고 이후 장 중 하락세 없이 이날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변동은 이날 이 회사가 2000억원대 자사주 취득 결정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자사주 취득 목적에 대해 주가 안정 도모 및 주주가치 제고를 이유로 설명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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