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글래비스 양 가이아모바일 최고운영책임자(COO), 박지영 제이에스씨 대표.

제이에스씨(대표 박지영)는 가이아모바일과 모바일 MMORPG 신작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제이에스씨는 콘솔과 PC,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고품질 그래픽 아트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1년 설립된 업체다. 현재까지 100여개 이상의 국내외 게임 유통 및 개발업체들과 협력하며 ‘파이널판타지’ ‘히트맨’ ‘저스트코즈’ 등 150여개 이상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해왔다.

제이에스씨는 글로벌 RPG게임 IP를 보유한 개발업체 및 가이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MMORPG를 연내 아시아 지역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 이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지영 제이에스씨 대표는 “오리지널 판권(IP)을 보유한 개발업체들의 게임 개발에 다년간 참여해온 경력과 신뢰를 높이 인정받아 이번 공동 개발 파트너로 선정됐다”면서 “현재 중국에서 글로벌 IP 게임들이 널리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팬층이 두터운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제이에스씨는 S급 핵심 개발자 10여명을 포함해 대형 MMORPG와 콘솔 및 모바일 게임 개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개발팀을 보유하고 있다. 10년 이상 함께 호흡을 맞춰 다수의 작품을 출시해 왔으며 언리얼 엔진 기반으로 그래픽 아트의 완성도에 주력하고 있다.

가이아모바일은 '도탑전기'를 비롯,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글로벌 IP 협업 등을 전개해온 글로벌 게임 업체다. 주요 사업부문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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