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 신설 CTO에 정진호 임명
T3, 신설 CTO에 정진호 임명
  • 이주환 기자
  • 승인 2019.07.0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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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진호 T3엔터테인먼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진=정진호 T3엔터테인먼트 최고기술책임자(CTO).

T3엔터테인먼트(회장 김기영)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설하고 신작 개발에 힘을 싣는다.

T3엔터테인먼트는 임원 인사를 통해 게임개발팀 소속 정진호 팀장(사진)을 이사(CTO)로 승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정 CTO는 장수 PC온라인게임 '에이카'를 개발한 PD겸 프로그래머로 사상 첫 '사원 출신 임원' 타이틀을 달게 됐다.

'코딩 천재'로 통하는 정 CTO는 75년생으로 건국대학교에서 전자공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학부시절부터 삼성전자에서 지원하는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회원으로 활동하며 많은 연구 및 개발 활동을 진행했다.

그는 2000년 한빛소프트 자회사인 조이임팩트 창립멤버로 합류해 2002년 MMORPG '위드'를 개발했고 2010년 조이임팩트가 흡수합병 되면서 T3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겨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도맡았다.

정 CTO가 개발한 '에이카'는 1000대1000의 전쟁을 구현한 MMORPG로, 2008년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11주년을 맞았다. 2009년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을 비롯 3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이카’는 대규모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 및 개인화된 펫 육성 콘텐츠 등이 인기를 모았다. 국내 흥행에 힘입어 일본, 북미,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지역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 CTO는 ‘에이카’ 외에도 모바일 액션 RPG '천지를 베다' 등을 총괄하며 프로그래머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일본 스퀘어에닉스와 공동 개발하는 모바일 전략 RPG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올해 중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T3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다. 현재 주간사 선정 마무리 단계에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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