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ㆍ활용 방법 소개 영상 공개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는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 145번째 새로운 챔피언 ‘키아나’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원소의 여왕’ 키아나는 정글도시 ‘이샤오칸’ 최고의 원소술사이자 왕좌를 노리는 야심가라는 설정이다. 강, 벽, 수풀 등 환경에서 원소의 힘을 흡수해 이에 따른 추가 효과를 얻는다.

또 이를 통해 은신, 돌진, 적 속박과 기절, 추가 피해 등 다양한 스킬 효과를 상황별로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적을 급습하는 암살자 역할로 활약할 것으로 라이엇 측은 내다봤다.

키아나는 ‘W: 대지창조’ 스킬로 맵 상의 원소를 대상 지정해 돌진하고 원소의 힘을 흡수할 수 있다. 흡수한 원소 근처에 있으면 이동 및 공격 속도가 증가하고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원소의 특성에 따라 다른 스킬 활용 시에도 추가 효과가 주어진다.

기본 지속 효과(패시브)인 ‘왕가의 특권’은 적 챔피언에 대한 첫 번째 공격이나 스킬에 추가 피해를 준다. 새로운 원소를 흡수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된다.

‘Q: 이쉬탈의 칼날’ 스킬은 전방의 영역을 공격해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원소를 흡수한 상태에서는 투사체로 무기가 날아가며 적 명중 시 폭발한다. 흡수한 원소에 따라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강’일 경우 적을 속박할 수 있고, ‘벽’일 경우 체력이 낮은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며, ‘수풀’일 경우는 이동 속도가 상승하는 은신 영역을 생성한다.

‘E: 대담무쌍’ 스킬을 사용하면 대상을 향해 일정 거리만큼 돌진하며 피해를 입힌다.

궁극기인 ‘R: 여왕의 진가’를 사용하면 키아나가 충격파를 발사해 적을 뒤로 밀어낼 수 있다. 이 때 충격파가 강, 수풀, 벽에 충돌하면 폭발이 일어나며 근처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잠시 기절시킨다.

라이엇게임즈는 새 챔피언에 대한 팁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입롤의 신 키아나 편’ 영상도 공개했다. 이번 편에는 한화생명 e스포츠의 미드라이너 ‘라바’ 김태훈 선수가 출연한다.

라이엇게임즈는 또 내달 1일 오후 3시 59분까지 ‘2019 아케이드: 울트라 콤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케이드 케이틀린 프레스티지 에디션’ 등 새 스킨을 출시하고 기간 한정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2019 아케이드 패스’를 구입하면 이벤트 기간 중 매 게임의 승패에 따라 토큰을 얻을 수 있다. 내달 15일 오전 3시까지 토큰을 사용해 스킨과 크로마, 테두리, 감정표현, 아이콘 등을 구입하거나 무작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아케이드라구’를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19 아케이드 패스’ 특별 업적 임무를 수행하면 별도의 프레스티지 포인트를 획득해 프레스티지 스킨 제작에 사용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2019 아케이드: 울트라 콤보’ 이벤트 외에도 이달 23일 오후 5시까지 ‘나만의 상점’을 오픈한다. ‘나만의 상점’에서는 유저가 좋아할만한 스킨 6개를 할인 로봇이 선정해 각각 다른 할인율을 적용해 제안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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