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제에 대한 제도 개선과 함께 온라인게임의 성인 결제 한도가 완전 폐지될 전망이다.

홍남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 관광공사에서 가진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경제 재 도약 추진을 위해서는 서비스산업 발전이 절실하다며 이같은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음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또 내년부터 대규모 ‘K-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문화 관광객의 활성화를 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내년  5월 또는 10월 K팝 공연을 포함한 페스티벌이 대규모로 열릴 전망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유망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70조원 규모 정책금융 자금을 지원하겠다”면서  “서비스 산업은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는 제조업의 두 배에 달한다”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이를 위한 재정ㆍ세제ㆍ금융 지원 혜택 등도 확대, 서비스 R&D분야에 5년간 6조원을 투자하고, 민간서비스 R&D 촉진을 위한 세제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입법을 조속히 추진하고 법 제정 시 서비스산업발전위원회를 두고 5개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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