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2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마비노기’ 15주년 행사 ‘판타지 파티’를 열고 유저가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마비노기’는 카툰렌더링 기술을 활용한 그래픽을 비롯, 연주, 의상, 디자인, 아르바이트 등 자유도를 충족시켜주는 활동이 구현돼 MMORPG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1만 여명의 유저를 초청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 같은 ‘마비노기’의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는 것은 물론 향후 서비스 계획까지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것.

게임 내 대표 장소인 ‘던바튼’이 행사장에 그대로 구현된 가운데 일러스트, 뮤지션, 코스어, 개인상점, 크리에이터 등 다채로운 2차 창작 참여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 개발자와 함께 즐기는 요리 및 공방 체험형 프로그램 등 보다 긴밀한 소통의 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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