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롱게임(대표 왕이)은 내달 2일 모바일게임 ‘라플라스M’의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사전 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테스트를 마치고 내달 중순께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로맨틱 팬터지를 지향하는 어드벤처 MMORPG로 전사, 마법사, 성직자, 도적 등 4개 캐릭터 직업이 구현됐다. 인간 왕국과 숲의 요정들이 연합해 만든 ‘인도자 연맹’의 모험가로서 돌발 사건들을 조사하고 세계 각지의 마법 군단과 싸우는 내용이 전개된다.

지롱게임은 김영선, 정혜원, 김하루, 이상헌 등 성우진을 구성했으며 주요 캐릭터 라이언, 벨, 정령소녀 님프, 츄카 족장 등에 대한 연기를 가미해 몰입감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또 증강현실(AR) 기능을 통해 펫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펫은 각각의 성격과 특징이 구현됐으며 펫의 카드를 장비에 사용해 전투력, 방어력 상승시키거나 변신 등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모험가의 직업 스킬과 결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작품은 개인별 정원을 통해 농작물을 심고 동물을 키워서 요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등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또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집을 꾸리는 시스템도 지원된다. 기념일이나 기분에 따라 마음에 드는 코스튬을 착용하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구현됐다.

지롱게임은 작품에 참여한 성우진을 비롯해 주요 시스템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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