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전동진)는 4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리얼 라이즈 유어 드림'이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총 장학금  58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1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4개월 여간에 걸쳐 지속적인 팀 활동을 통해 예비 게임인으로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회사는 또 앞서 지난달 31일 학생들이 조별로 준비한 결과물들을 선보이는 평가회를 통해  각 등수에 따라 추가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에따라 기본 장학금 4800만원(인당 400만원)에 1000만원이 더해진  총 5800만원의 장학금이 조성됐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손지화 한국장학재단 부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 층 성장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게임업계에 열정을 갖고 계속 정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014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프로그램 진행 이전부터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1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는 등 관심을 가져왔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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