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 신청만 550만명…펄어비스, 8일 '검은사막' 간담회 개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넷마블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4일 한일 동시 출격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4일 모바일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한국와 일본 시장에 동시 론칭한다.

퍼니파우가 개발한 이 작품은 일본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 원작의 애니메이션 판권(IP)을 활용한 RPG다. 원작 ‘일곱 개의 대죄’는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했으며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선보인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모바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크게 확대하는 추세다. 때문에 이번 ‘일곱 개의 대죄’까지 이와 비견되는 성과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갈지도 관심거리다.

이 작품은 한일 양국 사전등록 신청자가 55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에서의 성적뿐만 아니라 일본에서의 기대치도 높아 양국 간의 성과 역시 비교가 될 전망이다.

 

블루포션게임즈, 4일 ‘에오스 레드'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는 4일 서울 VSG 아레나에서 ‘에오스 레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는다. 이 행사에선 작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질의응답은 물론 향후 이 회사의 기업 비전 소개도 이뤄질 예정이다.

같은 날 이 회사는 작품 사전 등록에도 나서며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향후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명 온라인 게임 ‘에오스’의 판권(IP)을 활용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 회사 역시 작품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등 사전 유저 관심 높이기에 힘쓰는 모습이다. 앞서 이 회사는 이 작품을 3분기 중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블루포션게임즈는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의 자회사”라면서 “’에오스 레드’가 흥행할 경우 게임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여타 콘텐츠 기업 등에 다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 8일 '검은사막' 간담회 개최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오는 8일 PC MMORPG '검은사막' 간담회를 갖는다. 

'하이델 연회'라는 명칭으로 실시되는 이번 간담회는 검은사막이 자체서비스 시작 후 첫 행사인 만큼 유저들의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특히 지난번 공개된 홍보 영상을 통해 유저들이 신규 직업을 예상하는 등 신규 콘텐츠나 직업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계정 이전 보상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로 전 서버가 '혼잡'으로 표시된 바 있다. 이렇게 유저가 증가한 만큼 펄어비스가 이번 간담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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