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게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게임 이용을 돕기 위한 학부모 대상 교육 ‘2019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2019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게임화 되어가는 교육∙문화∙건강 등 생활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인 게임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 제고를 추구한다. 초연결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게임으로 소통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는, 자기 주도형 학습법을 통한 미래교육의 방법을 소개한다.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게임으로 배우는 자기 주도형 미래교육’, ‘게임으로 꿈꾸는 우리 아이의 장래희망’, ‘가정에서 시작하는 올바른 게임지도안’ 등의 주제로 진행 된다.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일환으로 준비된 ‘다함께 게임문화 토크!! 콘서트’는 게임∙문화∙심리∙관계∙산업 등 각 분야에 대한 강연과 자유토크, 게임 체험 등의 다양한 포맷으로 진행된다.

‘게임리터러시 교육’ 및 ‘다함께 게임문화 토크콘서트’는 올해 10월까지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게임문화재단 이메일 edu@gameculture.or.kr 또는 전화 (02)586-3701∼5 번으로 하면 된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또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에 대해 ”결국 가정에서의 교육과 부모의 역할이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며 “이번 게임리터러시 교육이 가정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도구로서 게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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