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의 자체 서비스 당일 신규 및 복귀 유저가 각각 10배, 15배씩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검은사막‘은 일간 이용자수(DAU)가 약 두 배 증가했고 이용자가 점차 늘면서 대부분의 게임 서버 상태가 ‘혼잡’을 나타냈다. 

PC방 게임순위 사이트 '게임트릭스’의 게임 순위는 50계단 상승했다. 상승게임 순위는 1위로 724.77% 증가했다. '검은사막 공식방송’ 시청자수는 약 3500명으로 전보다 약 4배가 늘었다.

펄어비스는 내달 30일까지 길드원과 함께 하는 스크린샷을 찍는 방식의 ‘길드 회식 이벤트’를 갖고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해당 이벤트는 길드원 5명 이상 참여하고 길드명, 가문명, 캐릭터명이 모두 나오는 스크린샷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펄어비스는 추첨을 통해 30개의 길드에 최대 200만원, 총 5300만원의 회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항아리 숙성 삼겹살 전문점 ‘고기, 원칙’과 제휴를 통해 진행된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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