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투자(대표 신은주)는 27일 기능성 보드게임 ‘술래’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드림메이커스가 개발한 이 작품은 전통놀이 술래잡기와 윷놀이처럼 말을 옮겨가는 과정을 결합한 보드게임이다. 미션 카드 조건에 따라 입으로 단어를 설명하고 손으로 한글 주사위를 활용해 단어를 만들어 몸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각투자는 2015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했으며 다양한 난도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가 대상에 맞춰 수준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어를 병기해 한국어를 시작하는 외국인도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생각투자는 향후 한국청소년창의체험문화협회와 협력해 교육현장에서 활용하는 ‘기능성 보드게임지도자’ 과정에도 ‘술래’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기초학습, 다문화가정 및 상담센터, 위클래스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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