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전동진)는 17일 온라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 최신 확장팩 ‘어둠의 반격’ 속 새로운 1인 모험 콘텐츠 ‘달라란 침공’을 출시했다.

이번 콘텐츠에서 플레이어들은 악의 연합 ‘잔.악.무.도’의 흉계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임무를 수행한다. 9가지 새로운 ‘악당’ 영웅 캐릭터들이 하스스톤의 9가지 직업 영웅을 대신한다. 각각의 캐릭터마다 성우의 목소리가 입혀졌다. 특유의 ‘영웅 능력’들과 다양한 덱 옵션이 있어 플레이어들은 자유로운 맞춤 구성이 가능하다.

‘달라란 침공’의 첫 번째 장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어지는 나머지 4개의 장은 각각 700 골드 또는 7000 배틀코인(PC 기준)으로 구매 또는 잠금 해제할 수 있다. 2만 배틀코인(PC 기준)으로 4개 장을 한꺼번에 잠금 해제할 수도 있다. 플레이어가 5개 장을 모두 잠금 해제하면 ‘자일, 그림자 망토’의 가공할 힘을 얻게 된다. 이 카드로 악의 연합 ‘잔.악.무.도’의 다섯 가지 덱 모두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 회사는 ‘디아블로 III’ 와 확장팩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의 새로운 시즌 ’17시즌’이 오늘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