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전동진)는 13일 e스포츠 ‘오버워치 리그’의 ‘2019시즌 스테이지 2 파이널’에서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파이널 매치’는 오늘 오전 2시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4선승제 방식으로 치러졌다.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이날 4대 2 승리로 창단 첫 우승의 영예와 스테이지 파이널 우승 상금 20만 달러를 획득했다.

반면 2회 연속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우승을 노린 ‘밴쿠버 타이탄즈’는 명승부 속 아쉬운 패배로 스테이지 3에서 왕좌 탈환을 노린다. 준우승 상금 10만 달러를 획득, 누적 상금은 30만 달러로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같다. 준결승에 진출한 ‘항저우 스파크’와 ‘뉴욕 엑셀시어’에는 각 5만 달러가 주어졌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팀들은 각각 2만5천 달러 상금을 받는다

이로써 오버워치 리그 ‘2019시즌 스테이지 2’ 모든 일정이 종료됐다. 각 팀은 내달 7 일 시작될 스테이지 3 개막 일정 전까지 재정비 기간에 들어간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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