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주가가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10일 컴투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25%(4100원) 상승한 10만 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날 반등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 10시 40분께 10만 3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컴투스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실적 반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는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