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아나 '댄스러쉬 스타덤'ㆍ안다미로 '펌프 잇 업XX' 등 전시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융복합 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에서는 오락실 게임으로 불리는 아케이드 게임 신작이 대거 공개된다. 

유니아나는 대형 LED 매트릭스 위에서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댄스러쉬 스타덤’을 선보인다. 또 공의 회전 속도에 맞춰 화면의 핀을 넘어트리는 비디오 볼링 게임 ‘스페이스 볼링’, 42인치 대형 모니터에서 레이서들과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이니셜 D 아케이드 스테이지 제로’ 등을 출품할 계획이다.

안다미로는 음악에 맞춰 올라오는 화살표에 따라 발로 발판을 누르는 리듬게임 ‘펌프잇업’ 20주년 기념비적 버전인 ‘펌프 잇 업 XX’를 공개한다. 또 ‘스피드라이더3’ ‘오버테이크DX’ 등 4D형 레이싱 게임을 선보인다.

안다미로는 기존 경품 게임 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형태의 게임 ‘판타지반반’과 ‘큐트 시리즈’도 출품한다. 이와함께 오감으로 공포 체험할 수 있는 ‘하우스 오브 더 데드’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내달 12일 오후 안다미로 행사장에서는 ‘짱오락실배 펌프잇업 최강자전’도 진행된다. 내달 2일까지 전국 짱오락실에서 열리는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들이 ‘플레이엑스포’에서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펏스원 부스에서도 최신 VR 제품 및 다양한 신작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이 공개된다. LED가 어우러진 신작 농구 게임 ‘슈퍼루키3’와 스나이퍼가 되어 인질을 구출하는 ‘AR 스나이퍼’, 공을 던져 병을 깨뜨리는 ‘히트 앤 스매쉬’, 축구 게임을 체감형 게임으로 변화시킨 ‘판타지 사커’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펏스원과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협력해 제작한 ‘배틀아레나’ ‘방탈출VR' 'VR파티룸’ 등 최신 VR제품도 출품된다.

윤효춘 킨텍스 마케팅 부사장은 “‘플레이엑스포’는 메이저 아케이드사가 참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체감형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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