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서울 계성초등학교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다함께 게임문화 토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조기성 계성초 부장(스마트교육학회장)은 '미래 교육, 그리고 우리 학교의 스마트 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디지털 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새로운 세대의 등장과 게임 요소를 활용해서 학습효과를 높이는 '게이미피케이션'도 이미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또 “게임을 교육 외 활동이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부모에 의한 적절한 통제와 교육이 이뤄진다면 지속 가능한 자기 주도적 학습방법이 된다"면서 "교사와 부모가 압박하지 않고 어떤 창의적인 생각을 했는지 관찰하고 격려하는 등의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연중 진행되며 교육에 대한 문의는 게임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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