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글로벌은 16일 모바일게임 ‘라이프애프터’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MMORPG로, 다양한 위험 요소로부터 생존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허기를 채우거나 몸을 지키기 위한 무장, 피난처 건설 등의 요소가 구현됐다.

또 감염체 및 들짐승 사냥, 장원 관리, 집 건축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길드 개념인 ‘캠프’를 통한 유저 간 협동이 핵심 재미 요소로 마련됐다.

앞서 서비스 중인 글로벌 버전은 다운로드가 1억회를 달성했다. 한국 론칭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자도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작품의 개발진은 체르노빌을 방문해 수집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아포칼립스 세계를 만들었다. 이번 한국 버전에서는 성우 안장혁이 튜토리얼 캐릭터 ‘알릭세이’를 연기하는 등 현지화 작업에 공을 들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