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10일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을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이 작품은 기존 온라인게임을 모바일 환경으로 재현한 MMORPG다. 일본 사전예약 신청자는 27만명을 기록했으며 트위터 팔로워도 3만 5000명을 넘었다.

넥슨은 ‘하지메샤쵸’ ‘포키’ ‘히카루’ ‘스카이피스’ 등의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레이션 방송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동창회 콘셉트의 미니 오프라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지 유저와의 소통에도 적극 나선다.

이달말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 맞춰 동일본 JR노선 중 일부 역에 옥외 광고 및 전용 와이파이존을 설치한다. 이밖에 현지 인기 판권(IP)과의 제휴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이프스토리M’은 앞서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대만, 싱가포르 미국, 유럽 등에서 글로벌 버전이 론칭됐다. 글로벌 버전은 일주일 만에 다운로드 300만건을 달성, 100일 만에 1000만건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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