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20일 무료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인 ‘에픽 온라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에픽 온라인 서비스’는 친구목록, 음성채팅 등 크로스 플랫폼 온라인 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사용자 및 게임 플레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게임 분석’과 사용자 프로필을 티켓별로 관리하는 ‘티켓팅 시스템’을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별도의 내부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모든 서비스를 개발자 통합 포털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추후에는 ‘업적, 순위표 및 통계’, ‘음성채팅’ 등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에픽게임즈는 총 1억 달러(한화 약 1132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의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에픽 메가그랜트’를 발표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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