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주가가 신작의 흥행 추이가 기대치를 하회한다는 증권가 분석에 영향을 받으며 약세를 기록했다.

13일 컴투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59%(8400원) 하락한 10만 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7일부터 5거래일 간 등락을 반복한 가운데 이날 비교적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후 2시 40분께 10만 7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이날 증권가의 신작 흥행 부진 평가 및 목표주가 하향 조정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근 선보인 ‘스카이랜더스’의 일매출이 1억원 내외로 추정되며 향후 서비스 지역 확대 효과도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에 주가도 힘이 빠졌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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