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팬터지 세계관 전략 RPG
다크 팬터지 세계관 전략 RPG
  • 이주환 기자
  • 승인 2019.03.10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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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라인게임즈 '다크 서머너즈'

세로 화면 기반의 수동 조작 재미 구현…소환수와 스펠 활용한 머리싸움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최근 모바일게임 ‘다크 서머너즈’의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 점검에 나섰다. 

스케인글로브(대표 이슬기)가 개발한 이 작품은 세로 화면을 기반으로 수동 조작의 재미에 집중한 전략 RPG다. 다양한 카드와 장비를 조합하고 이를 소환하는 과정에서의 전략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100개의 스테이지 및 궁수 캐릭터 ‘레이첼’, PvP 콘텐츠 ‘뱀의 전장’, 실시간 레이드 콘텐츠 등이 공개됐다.

‘다크 서머너즈’는 작품명과 같이 어두운 분위기를 강조한 팬터지 세계관의 작품이다. 유저가 소환할 수 있는 캐릭터 역시 해골, 오크, 트롤, 서큐버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 작품은 혹독한 질병과 죽음의 공포가 뒤덮은 절망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어둠의 마물들이 잠에서 깨어났다는 설정으로 뱀의 화신 ‘시리오바’와 계약을 맺고 모험을 떠나는 ‘레이첼’의 시점으로부터 이야기가 전개된다.

# 마나 관리가 필수
초반 진행은 월드맵의 캠페인 진행을 통해 전반적인 플레이 방식 및 콘텐츠를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첫 지역 ‘나태의 숲’을 진입해 스테이지를 하나씩 완료하면서 카드 및 아이템을 수집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도록 구성됐다.

전투는 기본 캐릭터 ‘레이첼’을 직접 조작하는 동시에 미리 구성한 카드 덱을 활용해 몬스터를 소환해 적을 상대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전략과 카드 게임의 요소가 결합됐다고 할 수 있다.

카드는 크게 전투에서 몬스터를 소환하는 ‘소환수’ 카드와 캐릭터가 기술을 사용하는 ‘스펠’ 카드로 나뉜다. 카드 사용에는 ‘마나’가 필요하다.

마나는 캐릭터 능력치에 영향을 받는다. 최대 마나량, 마나 재생량, 마나 재생 시간 등에 따라 마나가 회복되며 이를 고려해 카드를 소환해야 한다.

전투 진행 중 등장하는 오브젝트를 통해 마나를 단숨에 회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보다 긴박한 전투가 연출된다.

카드 사용에는 마나뿐만 아니라 대기시간(쿨타임)도 고려해야 한다. 마나가 충분하더라도 한번 사용한 카드를 다시 사용하기까지는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이는 기존의 ‘클래시 로얄’ 등과 같은 전략 대전 게임 문법과 크게 다르지 않은 편이다. 각 카드별 특징을 파악해 최적의 덱을 구성하는 전략 싸움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각 카드를 성장시키는 방법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 작품의 경우 스테이지 진행 과정에서 카드뿐만 아니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다양한 수집 방법이 구현됐다.

# 소환수·스펠 ‘각양각색’
카드의 경우 전설, 영웅, 희귀, 마법, 일반 등의 등급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또 각 카드별로 획득 방법이 안내되기 때문에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소환수 카드의 경우 지상이나 공중 타입으로 구분되며 유닛 수, 단일 및 광역 공격 방식, 공격 속도, 사거리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또 일반적으로 높은 등급의 카드거나 마나가 많이 필요한 카드일수록 강력하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궁수 캐릭터 레이첼을 체험해볼 수 있다. 가장 먼저 사용할 수 있는 소환수 카드는 ‘스컬 워리어’다. 스컬 워리어는 방패와 검을 사용하는 소환수로 지상 근접 공격을 가한다. 6마나가 필요하며 두 개의 유닛이 동시 소환된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30초다.

그 다음으로 획득하는 5마나 소환수 ‘스컬 아쳐’는 원거리에서 지상뿐만 아니라 공중까지 공격 가능하다. 스컬 워리어와 마찬가지로 두 유닛이 소환되지만 25초로 비교적 대기시간이 짧은 편이다.

이 작품은 이같은 소환수 카드뿐만 아니라 스펠 카드가 구현돼 보다 긴박한 전투가 연출된다. 처음으로 얻는 스펠 카드 ‘파워 샷’은 3마나를 사용, 캐릭터 공격력을 기반으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특히 일반 공격의 10배가 넘는 피해를 단숨에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난관을 쉽게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이 외에도 40여개의 카드가 구현됐다. 그러나 덱에 포함시킬 수 있는 카드는 6개로 제한돼 있다. 때문에 어떤 카드를 넣을 것인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스테이지별 등장하는 적이 안내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덱을 구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 남은 시간에 따라 스테이지의 달성도가 매겨지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첫 지역 나태의 숲 진행 과정에서 ‘레노머스’ 마을이 오픈된다. 이를 통해 카드 상점 및 보석 상점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카드 상점에서는 일정 시간마다 판매 목록이 갱신되는 ‘오늘의 카드’와 재화를 사용해 카드를 뽑는 ‘루네의 소환서’를 이용 가능하다. 아직 테스트 단계라 제약이 있으나 단기간에 카드를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을 방문이 가능한 시점부터 각 상인들로부터 의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특정 카드 사용 및 몬스터 처치 등 다양한 의뢰를 수행하며 보상을 챙길 수 있다.

# 캠페인 지역따라 봉인해제
이 작품은 일반을 시작으로 고난을 거쳐 절망까지 점차 고난도의 캠페인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보다 치밀한 전략으로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첫 번째 캠페인 지역 나태의 숲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화염 처형인’이 등장한다. 캐릭터를 밀어내는 공격을 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피격 시 공중에 뜨는 직선형 광역 스킬 등을 사용한다. 또 일정 단계마다 소환수를 불러내기도 한다. 그러나 체력 및 마나 회복 구슬을 떨어뜨리기도 하기 때문에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이 작품은 새로운 캠페인 지역에 도전하는 것과 맞물려 카드의 봉인이 해제된다. 더 많은 캠페인을 완료할수록 보다 다양한 카드를 쉽게 수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또 고난도의 제한 조건 ‘시련’을 달성해 보상을 획득하는 시스템도 구현됐다. 시련 내용으로는 마나 사용량 40이하, 스펠 카드만 사용, 100초안에 클리어 등으로 보다 치밀한 전략으로 대비해야 달성할 수 있는 것들이다. 시련을 달성하면 열쇠를 얻게 되고 이를 모아 상자를 열어 다량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이밖에도 입장할 때마다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무한의 혼돈’이 구현됐다. 또 유저 간 대결하는 PvP 전장 및 3명의 영웅이 참여하는 실시간 레이드 등도 제공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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