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강 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이 3선 연임에 성공했다.

강 회장은 이에따라 오는 2021년까지 회장직을 계속 수행하게 됐다. 강 회장은 앞서 지난 2015년 7기 회장으로 취임했다.

21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 엠베서더 강남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강 회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다시한번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동시에 느낀다”면서 “협회가 회원사, 그리고 업계를 하나로 만드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했던 부분은 빈자리 없이 채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그간의 규제 개선 노력들이 산업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역량을 끌어 올리고, 게임이 가진 긍정적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회장은 국제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조직위원장을 회장 당연직으로 겸임하게 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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