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PC패키지 및 디지털 다운로드 게임 ‘토탈워: 삼국’의 한글판 발매 일정이 5월 23일로 연기됐다고 13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어셈블리가 개발 중인 이 작품은 전략 게임 ‘토탈워’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까지 현지화가 이뤄져 기대를 모아왔다. 당초 내달 7일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완성도 제고를 이유로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롭 바르톨로뮤 크리에이티브어셈블리 브랜드 디렉터는 “유저의 기다림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됐다”면서 “작품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하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가는 현재 이 작품의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이 작품은 서기 190년 중국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영웅들이 등장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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