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대표 김창한)는 올해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e스포츠 페이즈1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 e스포츠는 ‘2019 펍지 코리아 리그(PKL)’와 ‘2019 펍지 코리아 콘텐더스(PKC)’로 각각 진행된다. 

‘PKL’ 페이즈 1은 내달 11일 오후 7시에 개막된다. 참가 24개팀은 이달 30일 조 지명식을 통해 3개조로 나뉘어 매주 월·수·토 풀 리그를 펼친다. 월·수 경기는 오후 7시, 토요일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PKC’ 페이즈 1은 내달 19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PKL 진출전 하위팀과 PKC 오픈 슬롯 선발전 통과팀으로 구성된 16개팀이 참가해 PKL 승격 기회를 얻기 위한 승부를 겨룬다. 경기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12시에 치러진다.

펍지는 3개 페이즈를 진행하는 가운데 각 페이즈별 리그 성적에 따라 PKL 하위 4개팀과 PKC 상위 4개팀이 자동으로 승격 및 강등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PKL 페이즈 성적에 따라 각종 써드 파티 대회 또는 펍지 공식 글로벌 대회 참가 기회도 부여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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