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듀랑고’ 심폐 소생할까
넥슨 ‘듀랑고’ 심폐 소생할까
  • 강인석 기자
  • 승인 2019.01.10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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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300위권으로 밀려…이달 중 '세컨드 웨이브' 업데이트 진행

넥슨의 모바일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인기 반등을 꾀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이달 중 ‘야생의 땅: 듀랑고’에 대규모 업데이트 세컨드 웨이브를 선보인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이 회사는 작품의 반복과정을 줄이고 오랜 기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1월 4주차를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해당 업데이트로 개인 소유 섬, 농사와 건설 개편, 불안정 섬 등이 추가된다. 세컨드 웨이브 업데이트 이후에는 용암지대를 추가해 색다른 형태의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실질적인 인기반등 성과를 거둘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이 작품이 매출과 인기 모두 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모바일 앱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야생의 땅 듀랑고’는 9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322위, 애플 앱스토어 311위를 기록했다. 무료순위 역시 구글 423위, 애플 274위로 낮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야생의 땅: 듀랑고'의 작품성을 감안하면 아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 작품의 가시적인 인기 반등 성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그간 유저들의 불편함을 샀던 부분들이 크게 해소돼 인기를 모을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실제 세컨드 웨이브 업데이트 내용 중 개인섬 도입의 경우 이미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그간 독특한 작품의 재미와는 별개로 공유공간과 내구도 문제 등이 유저들의 불만을 사왔기 때문이다.

다만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인기 반등이 얼마나 이뤄질지 대해서는 이견이 존재한다. 이 작품의 서비스가 이뤄진지 약 1년이 지난 만큼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반면 다른 일각에서는 이 작품이 25일 서비스 1주년을 맞는 만큼 대규모 업데이트와 1주년 프로모션이 함께 이뤄질 경우 시너지를 일으키며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불러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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