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양 모바일 게임 흥행에 태블릿PC 시장 '꿈틀'
고사양 모바일 게임 흥행에 태블릿PC 시장 '꿈틀'
  • 김용석 기자
  • 승인 2018.12.18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그M'ㆍ'블소 레볼루션' 유저 타깃 태블릿PC 판촉 강화
다나와는 '쇼핑기획전'에 태블릿PC 판매 페이지를 열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다나와는 '쇼핑기획전'에 태블릿PC 판매 페이지를 열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3D MMORPG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태블릿PC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기를 필요로 하는 유저들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판매처 역시 게임을 앞세운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는 쇼핑기획전 항목을 통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내세운 태블릿PC 판매 페이지를 공개했다.

해당 페이지에는 '블소 레볼루션'을 즐길 수 있는 환경에 맞춰 고사양ㆍ중사양ㆍ저사양으로 제품을 분류하고 있다. 여기에 정가 대비 최대 21%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갤럭시 탭'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메인 브랜드뿐만 아니라 중저가 브랜드들 역시 '게이밍' 성능을 앞세워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미 여러 태블릿PC 제조사들은 제품 홍보 이미지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블소 레볼루션' 등을 활용하며 가성비 높은 게이밍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 성능 어필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업계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3D 고사양 게임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고사양 기기인 태블릿PC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미 '게이밍 폰'이란 이름으로 고사양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태블릿PC는 높은 가성비의 장비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을 구동하면 고사양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아닌 이상 최고옵션으로 그래픽을 조정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3D 게임의 최대 장점인 그래픽을 감상하기 위해선 최소한 태블릿PC 급 성능을 가진 하드웨어가 필요한 세상이 됐다는 지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게임을 즐기기 위한 태블릿PC 구매가 증가하면서 업계에서도 태블릿PC 특별전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게이밍 머신으로써 한동안 태블릿PC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