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6개국 대표 참가… 게임학회, 22일 ‘제3회 게임문화포럼’ 개최

'모두의 마블 월드 챔피언십' 국가 대표 결정전 전경.

모두의마블, 22~23일 '월드 챔피언십 최종 결정전' 개최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모두의마블 월드 챔피언십 최종 결정전’을 갖는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총 6개국 대표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 등이 지급된다. 이 대회는 유튜브 모바TV, OGN TV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총 6000 다이아 및 크리스마스 머리띠 등을 선물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 대회를 통해 ‘모두의마블’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 이 같은 인기반등이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모두의마블’이 이 회사 전체 매출의 4%로, 결코 낮지 않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면서 “신작 성과와 기존작품의 지속적인 인기 유지로 넷마블의 안정적인 매출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학회, 22일 ‘제3회 게임문화포럼’ 개최

한국게임학회가 22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게임의 문화적 잠재력을 일깨우다’를 주제로 ‘제3회 게임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김두일 차이나랩 대표가 중국 게임문화의 다양성과 감수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김상균 강원대 교수와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이 게임의 잠재력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게임의 사회문화적 가치 및 우리 게임의 경쟁력 제고의 돌파구 제안 등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학계 및 업계가 모여 어떤 담론을 형성할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포럼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게임학회가 후원한다. 이밖에 게임문화 포럼 학술논문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치러져 올 한해 학계를 돌아보는 자리가 될 전망.

 

서강대 게임&평생교육원, 18일부터 나흘간 졸업전시회 개최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제10회 졸업 전시회'를 진행한다.

졸업전시회에서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재학생들의 '게임 프로젝트 시연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시연회의 경우 학생들만의 작업물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된 게임도 공개되기 때문에 학계와 업계간 상호협력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김용석 기자/ 강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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