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게임주 하락장 분위기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4%(9000원) 상승한 49만 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후 1시 50분께 49만 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론칭에 따른 로열티 수익 확대 기대감도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경쟁작들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력작 ‘리니지M’이 선두를 유지하며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를 해소한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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