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15일 지스타에서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 대회 ‘BJ 멸망전 시즌5 파이널’을 개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BJ 멸망전은 예선에 통과한 16팀 64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인기와 BJ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는 미라마, 사녹, 에란겔 등 3개 라운드에 걸쳐 진행됐다. 1라운드 BJ ‘뜨뜨뜨뜨’가 승자의 자리에 오르며 현장의 열기는 더욱 고조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6일까지 이틀 간 ‘멸망전 시즌5 파이널’을 개최하며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멸망전뿐만 아니라 그 외 스페셜 매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관람객은 더욱 몰릴 전망이다.

주말인 17일에는 BJ 블랙워크, 주안코리아, 파이, 맛종욱이, 18일에는 방송인 유병재, 정명훈, 문상훈, 유규선 등 8명의 셀럽과 함께하는 스페셜 매치가 열린다. 스페셜 매치는 셀럽이 조장이 되어 팀을 이끌며 최후의 1인으로 생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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