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전국 경찰 풍속업무 담당자 약 63명을 대상으로 부산 본청과 서울 수도권사무소에서 '불법사행성 게임물 단속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게임위가 함께 17일 진행한 '불법사행성 게임제공업소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에 따른 경찰청의 전문교육지원 요청으로 마련됐다.

게임위는 ▲불법 게임물 단속 및 감정/분석 사례 ▲업소동향 ▲법원판례 및 관련 법률정보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핵심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 교육에 참석한 경찰청과 게임위 간에 불법 게임장 단속기법관련 교육방안과 단속지원 방향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도 교육 내용에 포함시켰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