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전동진)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에서 런던 스핏파이어어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런던 스핏파이어는 28일 펼쳐진 1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퓨전을 상대로 세트 3대 1로 승리를 거뒀다. 다음날 치러진 2차전에서는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를 통해 이 팀은 초대 챔피언의 자리와 우승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2000만원)을 획득했다.

이 팀은 전원이 한국인으로 구성돼 이번 우승이 국내 선수들의 위상과 실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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