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아키라)는 2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플레이스테이션4 전용 ‘용과 같이3’ 간담회를 갖고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가의 사토 다이스케 ‘용과같이’ 스튜디오 PD를 비롯해 작품 속 유흥업소(캬바쿠라) 직원 '캬바걸' 연기에 참여한 성인 비디오 배우 하타노 유이와 모모노기 카나 등이 등장해 소감을 밝혔다. 두 배우는 앞서 '용과 같이'의 리메이크판 '극' 시리즈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번 ‘용과 같이3’ 한글판은 앞서 PS3를 통해 출시된 원작의 리마스터 이식 버전으로, PS4 기기에 최적화된 고해상도 및 고프레임화가 이뤄졌다. 세가는 내달 9일 발매를 앞두고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체험판을 배포하기도 했다.
하타노 유이는 “액션도 뛰어나지만 미니게임을 비롯해 캬바클럽을 통해 캬바걸을 육성시키는 과정도 즐겨줬으면 한다”면서 “오리지널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모모노기 카나는 “주요 캐릭터를 제외하고 ‘용과 같이’ 시리즈에 두 번 이상 출연한 배우가 우리밖에 없다는 점이 기뻤다”면서 “캬바걸로 등장하는 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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