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액션은 이렇게' 네이마르 소재 모바일 게임 화제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브라질 대표팀 선수 네이마르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이 등장해 화제.

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 경기에서 가벼운 신체 접촉에도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처럼 과도한 행동을 보여 비판을 받아온 슈퍼스타. 그러나 경기 도중 누워 있는 시간이 무려 14분에 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축구팬들의 조롱거리가 됐다.

이 게임은 홍콩의 한 게임업체에서 네이마르의 행동을 빗댄 ‘구르는 네이마르’를 구글 플레이를 통해 론칭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평소에는 휴식을 취하다가 심판이 볼 때만 괴로워하며 뒹구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는 것.

현재 각종 마켓에서는 이 작품뿐만 아니라 네이마르를 소재로 한 여러 게임들이 출시된 상황. 그러나 상당수 게임들이 완성도가 떨어져 시류에 영합한 게임들이 아니냐는 반응이 우세.

 

○…넥슨, '야생의 땅 : 듀랑고' PC 버전 개발 및 스팀 출시 소문 '일축'

넥슨이 모바일 게임 '야생의 땅 : 듀랑고'의 PC 버전을 개발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스팀'이 언급되자 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각종 설이 분분하게 쏟아지고 있는데...

'듀랑고'는 2012년 개발이 진행돼 지난 1월 출시된 대형 모바일 게임. 흥행시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나타냈지만, 게임성과 완성도에 있어서는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들어 왔다.

이 작품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오픈형 MMORPG'를 표방했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에서 뿐만 아니라 웹게임 기반의 온라인 게임으로도 개발이 검토됐다는 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개발진들이 모바일 플랫폼에 적합한 게임을 만들기로 결정하면서 지금의 '듀랑고'가 만들어진 것.

업계 일각에서 나돌고 있는 '듀랑고'의 스팀 출시 루머에 대해 넥슨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 이를 테면 개발 초기,온라인 버전 개발을 검토했으나, 그렇지 않다는 것.

업계에선 이같은 '듀랑고...'에 대한 설이 나돌고 있는 데 대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이 함께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면서  '듀랑고...'의 또다른 방식의 부활을 기대하는 모습.

 

○…"린저씨들 과금 파워 대단하다"

지난 상반기,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구글 플레이에서만 약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자 유저들의 관심은 한마디로 놀랍다는 반응들.

한  유저는 "린저씨들의 과금 파워가 생각보다 더 파워풀 하다"면서  "더욱이  구글에서만 그 정도의 실적을 올렸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한마디. 다른 한 유저는 " 매출 실적이 작품성과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작품성도 없는데 실적을 올릴 수 있겠느냐"면서 "다만 '리니지 M'의 경우 과금체계와 실적이 무관하지 않다는 데  고민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이에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리니지M’이 출시된지 1년이 넘었음에도 불구,  부동의 매출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데 대해 단순히 과금만을 가지고 평가하고 논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 특히 성인 게임에 대해서는 다른 평가의 잣대를 둬야 하지 않겠냐는 바람이 있다"며 의미 심장한 발언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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