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대표 김창한)는 최근 ‘배틀그라운드’의 전 세계 모든 플랫폼 통합 유저 수가 4억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스팀을 비롯해 카카오게임즈를 통한 온라인게임뿐만 아니라 콘솔 X박스원 및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이 작품을 서비스 중이다. 이 가운데 월 이용자 수도 약 2억 2700만명을 달성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스팀 시범 서비스(얼리 액세스)가 시작된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12월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맵, 모드, 아이템 등이 도입됨에 따라 흥행세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현재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5000만장을 넘어섰다. 또 일일 유저 수(DAU)도 8700만명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이 가운데 22일 이전 대비 크기를 4분의 1로 줄인 새로운 맵 사녹을 추가하는 등 유저 몰이에 박차를 가한다. 또 내달 6일까지 패키지를 기존 대비 34% 할인된 가격인 2만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저변 확대에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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