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운영 중에 있는 'VR스페이스'

롯데월드가 가상현실(VR) 테마파크 운영에 이어 콘텐츠 유통에 나선다.

롯데월드(대표 박동기)는 21일 CJ 4D플렉스와 '어크로스 다크'에 대한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크로스 다크'는 영화에 VR 요소를 결합한 어트랙션으로, 사용자가 어트랙션에 탑승해 자신이 직접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J 4D플렉스는 올해 12월 롯데월드를 통해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롯데월드는 이번 배급 계약을 시작으로 VR콘텐츠 개발과 VR 라이선스 배급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월드는 작년부터 중국, 두바이, 벨기에 등 여러 나라에서 콘텐츠 개발 및 라이선스 배급 사업을 하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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