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다가오는 30일 '리니지M'에 온라인에는 없는 새로운 총사 캐릭터를 선보이기로 하자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

이같은 소식을 접한 일부 유저들은 총사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내면서도 기존 캐릭터들과의 밸런스에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닌지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 또 일각에선 다른 캐릭터들이 활과 마법을 쓰는데 총을 쓰는 캐릭터가 등장하게 되면 몰입감이 떨어지지 않겠냐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자신도 복귀해서 총사 플레이 해보고 싶다는 의견도 나타내기도.

이에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총사 캐릭터의 경우 원작과의 차별화를 선언한 '리니지M'의 첫 번째 시도인 만큼, 시장에서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면서  새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장애인을 위한 'X박스 적응형 컨트롤러'를 공개해 주목.

이 제품은 X박스원 본체의 절반 정도의 넓이를 가진 디자인으로, 측면에 USB 및 오디오 포트뿐만 아니라 3.5mm 포트가 추가로 부착돼 있는 것이 특징.

컨트롤러는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커스텀이 가능하며, 별도의 페달, 스위치 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바닥 부분에는 별도의 나사 구멍이 배치돼 어떤 스탠드에도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기기를 공개하면서 '누구나 비디오 게임을 똑같이 즐겨야 한다는 생각에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이 제품의 판매가는 99.99달러(한화 약 10만 8000원), 국내 정식 발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플레로게임즈가 최근 선정적인 화면 내용으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결정이 내려진 모바일 게임 '요리 차원'을 그대로 두고 이 게임과는 별도로 전체 이용 가능 버전을 만들어 론칭키로 결정.

앞서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요리 차원'에 대해 선정적인 내용과 화면으로 청소년 이용불가 결정을 내린바 있다. 당초 이 회사는 이 게임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이었으나 방침을 선회, 게임위로부터 지적받은 내용을 수정한 버전을 별도로 제작해 론칭키로 한 것. 현재 제재 조치를 받은 '요리차원'은 구글 플레이에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 게임은 캐릭터가 일정한 피해를 입게 되면 의상이 찢어지도록 하는 묘사 등이 문제가 됐다. 따라서 별도 론칭되는 버전에는 이 같은 내용이 수정되거나 사라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가운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 자체의 서비스가 사실상 불가능, 별도 버전으로 소개될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김용석 기자, 강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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