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우치 시로, 코에이 이직 후 국내 첫 방문
카와우치 시로, 코에이 이직 후 국내 첫 방문
  • 이주환 기자
  • 승인 2018.05.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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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우치 시로 전 소니인터랙티브 아시아 부사장.

카와우치 시로 전 소니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재팬 아시아 부사장(사진)이 자리를 옮긴 이후 한국을 첫 방문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냈다.

카와우치 시로 전 부사장은 9일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모바일게임 '신 삼국지 모바일' 간담회 자리에 참석했다.

비비게임 측에서 준비한 이날 행사는 코에이테크모의 '삼국지11'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론칭을 앞두고 작품 소개 및 향후 서비스일정을 밝히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원작 업체인 코에이테크모의 히데키요 코바야시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개발본부 상무가 참석해 론칭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와 함께 한국 사정에 밝은 카와우치 시로가 동행한 것이다.

그는 간담회에서 직접 발언하지는 않았으나, 파트너 업체 관계자들이 모두 석상에 오른 사진 촬영 순서에는 합류하기도 했다.

카와우치 시로는 지난 2010년 SCEK 대표(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로 취임한 이후 2015년까지 국내 콘솔 게임 시장 유통에 힘을 쏟아왔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4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현지화 타이틀 확대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5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재팬 아시아 부사장을 맡으며 한국을 떠났다. 이후 약 2년여 만인 지난해 소니에서 은퇴하고 공백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곧 코에이테크모에 입사해 아시아 지역 모바일 및 콘솔 게임 사업 부문을 담당하게 됐다. 이 가운데 코에이테크모로 적을 옮긴 이후에는 처음으로 이날 ‘신 삼국지 모바일’ 간담회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일각에선 카와우치 시로의 코에이테크모 합류로 인해 이 회사의 현지화 및 국내 유통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 특별한 순서 없이도 이번 행사에 자리하는 등 호의적인 행보를 보였다는 점에서 향후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코에이테크모는 시뮬레이션 '삼국지' 시리즈 및 콘솔 위주의 액션 게임 '진 삼국무쌍' 시리즈를 비롯해 격투 액션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등을 포함한 다수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또 ‘대항해시대 온라인’ 및 ‘대항해시대5’을 넷마블, 간드로메다 등 국내 파트너 업체와 협력해 서비스 중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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