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대표 김효섭)은 ‘테라’의 콘솔 버전이 약 3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기존 MMORPG 온라인게임을 플레이스테이션4와 X박스원 버전으로 개발해 북미·유럽 지역에 선보였다. 이 작품은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데 이어 현재 동시 접속자 약 7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콘솔 기기의 조작을 고려한 인터페이스 최적화 작업이 진행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 회사는 세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프리 타깃팅 시스템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시켰으며 원작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그대로 재현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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